CDMO 경쟁력 소개…바이오 재팬 2024도 참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오는 8∼10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2018년부터 매년 단독 부스를 마련해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장 주요 위치에 138㎡ 크기 부스를 설치해 내년 준공 예정인 인천 송도 5공장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 고객 맞춤형 위탁개발(CDO) 플랫폼, 항체·약물 접합체(ADC) 포트폴리오 등 차별화된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브로슈어를 마련하고,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념품, 에코백 등을 제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의지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 '바이오 재팬 2024'에도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할 예정이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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