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크래프톤[259960]의 개발 자회사 5민랩이 톱다운 슈팅 게임 '킬 더 크로우즈'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 8월 PC 플랫폼으로 먼저 출시된 '킬 더 크로우즈'는 미국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총잡이 '이사벨라'를 조종해 까마귀를 숭배하는 광신도들을 물리치는 게임이다.
'킬 더 크로우즈'는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과 분위기를 잘 살린 도트 그래픽으로 전 세계 인디 게임 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1년여 만에 새롭게 나온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컨트롤러의 진동 기능을 활용,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는 손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컨트롤러로도 조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난이도 역시 플랫폼에 맞게 조절됐다.
엄태윤 5민랩 PD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와 서비스로 더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