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8일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소폭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전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1.7원 내린 1,345.0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1,346.8원에 개장해 1,340원 중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미국의 9월 고용지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이면서 새벽 2시 야간거래 종가는 1,344.5원을 기록해 주간거래 종가보다 2.2원 하락했다.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4%대로 올랐고,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1월 '빅컷'(0.50%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0'으로 봤다.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물량 출회와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위안화 상승은 원/달러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7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7.02원보다 1.71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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