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홈쇼핑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준비한 쇼핑 행사 '광클절'에 닷새간 500만명이 몰리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300억원대 쇼핑 지원금, 기존 대비 10배로 늘어난 '광클 기프트' 사은품,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트로트 공연 '광클콘서트'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 지난 3일 행사가 개시된 이래 롯데홈쇼핑 공식 앱에는 일일 평균 방문자 수 대비 2배의 고객이 몰렸다고 롯데홈쇼핑은 소개했다.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중장년층을 겨냥해 기획한 트로트 콘서트 초대권과 사은품 마케팅에 힘입어 40∼60세대 신규 고객 가입과 구매 건수도 평소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객 6천명을 초대하는 광클콘서트에 하루만에 2만5천명이 응모하는 등 닷새간 16만건의 응모 건수를 기록했다.
광클콘서트는 다음 달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이찬원, 김희재, 박지현, 손태진, 에녹 등이 나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광클절 행사 기간인 오는 13일까지 패션, 뷰티, 가전 등 다양한 상품군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인 'LBL'의 가디건과 니트, 독일 비타민 제품 '오쏘몰 이뮨', 고급 식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등이 있다.
덴마크에서 직수입한 단백질 상품인 '덴프스 단백질이야기', 프랑스제 화장품 '마리아갈랑 크림' 등 신상품도 내놓는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남은 기간에도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지원금과 고객 맞춤형 사은품,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으로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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