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이하 닥사)가 군 장병과 고령자 등 가상자산 관련 정보 접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투자자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닥사는 최근 부대 내 휴대전화 반입이 허용되고 봉급이 인상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장병들의 투자가 활발해졌다는 점, 20대 청년층이 금융투자 소득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점 등을 교육 강화 배경으로 꼽았다.
닥사는 지난 8월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단 예하 2개 대대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소개 및 투자 시 유의 사항'을 주제로 방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4월에는 금융감독원과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사례 7선' 사례집을 공동으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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