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소설가 한강(53)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의 작가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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