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씨메스가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2만4천원) 상단을 초과한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 2천180곳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577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의 99%가 밴드 상단인 2만4천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일반 청약은 오는 15~16일 진행되며,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이다.
씨메스는 인공지능(AI)과 3차원(3D) 비전, 로봇 가이던스 기술의 융합을 통한 로봇 설루션을 구현하는 회사다.
핵심 기술은 로봇의 눈인 3D 비전 센서, 뇌를 담당하는 이미지 프로세싱 알고리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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