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전라남도와 경제협력 강화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 기업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 수출 활동 진흥 및 촉진 ▲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미국 기업과 전남 지역 기업의 협력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암참이 한국에 투자하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지방정부와 체결하는 협약의 일환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암참은 한국을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향후 전라남도와의 협력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전남 기업이 세계 무대로 힘차게 뻗어 나가고, 미국 기업은 전남과 함께 더 크게 성공하는 동반성장의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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