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쌀쌀해진 날씨로 난방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 물량을 확대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0일 하이마트에서 판매된 히터류와 요장판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0%, 10% 증가했다.
이에 하이마트는 히터류와 요장판류의 준비 물량을 지난해보다 약 10% 이상 늘리고,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의 난방 가전은 약 20% 늘려 선보인다.
이달 말까지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신일 '팬히터'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특별 할인 행사도 한다.
유승도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2월에는 작년보다 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저렴한 가격에 난방 가전을 미리 준비해 한파에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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