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롯데리아 운영사 롯데GRS는 자동 튀김 조리 로봇 '보글봇'을 서울대입구역점에 처음으로 도입하고 연내 2개 매장에 추가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앞서 지난 2월에는 구로디지털역점에 패티 조리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을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서울대입구역점에 설치된 튀김 로봇은 작업자가 원재료를 투입하면 조리 과정 중 개입할 필요가 없다고 롯데GRS는 설명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조리 자동화 기기 도입으로 매장 인력 운영 효율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GRS는 지속적인 푸드테크 투자를 통해 매장 효율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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