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1∼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글로벌 기업회의인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미래 사장단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2021년부터 부산광역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함께 이번 회의 유치에 나서 2022년 7월 한국 개최를 확정 지었다.
허벌라이프는 1980년 설립된 글로벌 직접판매 헬스·웰니스 기업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9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회의에는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에서 1천290명의 참가자 등 외국인만 2천200여명이 방문해 이번 회의를 통해 약 93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했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관광공사는 연말까지 11건, 약 1만5천300명의 기업회의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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