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신약개발기업 다임바이오는 올해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서 임상 1상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시작된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다임바이오는 임상 연구 개발비를 지원받아 2세대 '파프-1'(Parp-1) 선택적 저해제 'DM5167'의 안전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파프-1은 DNA 손상에 반응해 활성화되는 효소로 세포 사멸, 염증, 세포 주기 조절 등 과정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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