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통합본선 개막행사를 열고 최종 20팀을 선발하기 위한 통합본선·왕중왕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대회는 중기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11개 예선 리그를 통해 210개 팀이 통합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29일부터 나흘간의 평가를 거쳐 30팀이 오는 12월 왕중왕전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중기부는 20팀을 최종 선발해 대통령상 등 상장 20점과 15억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이번에 외국인 유학생 신청자가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외국인의 국내 창업 분위기 확산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런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관계부처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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