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14일 가을철 토목 공종 진행이 활발한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건설 현장을 찾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익훈·김회언·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이날 전북 익산 부송 아이파크와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터파기 및 토사반출 현황과 흙막이 가시설 등 고위험 공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은 안전보건공단의 흙막이 공사 안전보건작업 지침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경영진은 각종 시설물과 장비 작업 현황, 주변 안전 확보 여부를 집중 살펴보는 한편, 날림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자재의 적재·결박 상태를 점검했다.
또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검토 여부를 살피고, 현장 시공 일치 여부 등 기술 안전 현황을 확인했다.
경영진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작업 반경 주변 통제를 철저히 하고 신호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라고 주문했다.
자재 2단 쌓기 금지와 결박상태 점검 등의 필요성과 함께 흙막이 가시설의 계측 관리 중요성도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지정하고 경영진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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