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의약품 업체 셀비온[30843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16일 장 초반 60%가 넘게 급등 중이다.
오전 9시 20분 기준 셀비온은 기준가(1만5천원) 대비 9천700원(64.67%) 오른 2만4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8% 강세로 2만6천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2010년 설립된 셀비온은 방사성의약품과 진단제를 만드는 업체로, 현재는 전립선암 치료제 'Lu-177-DGUL'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24~30일 기관 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1만~1만2천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5천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1천6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약 3조8천17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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