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독일에서 열린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4 월드 파이널'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승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대표 3명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독일 도나우싱겐에서 열린 글로벌 본선에서 2위 대만과 3위 덴마크팀을 제치고 종합 우승인 네이션 컵을 차지했다.
1989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처음으로 우승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정상에 올랐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2년 연속 종합 우승은 한국을 대표하는 고객들의 탁월한 실력과 열정을 보여준 순간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고객에게 걸맞은 독보적인 경험과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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