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KB자산운용은 17일 미국 반도체주 하락에 베팅하는 'RISE 미국반도체인버스(합성H)'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반도체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RISE 미국반도체NYSE'의 수익률을 역방향(마이너스 1배)으로 추종하는 인버스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NYSE Semiconductor Index'이고, 대표 편입 종목은 AMD, 브로드컴, 엔비디아 등이다.
KB운용은 "최근 반도체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반도체 섹터의 변동성에 베팅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있다"며 "이 상품은 반도체 주가 조정에 대비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헤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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