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전국 물류센터에 식음료 배송에 특화한 물류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촌은 전국 5곳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거점을 갖추고 전국 가맹점에 육계 등 핵심 식자재를 공급한다.
교촌이 도입한 물류 시스템에는 물류 배차와 경로를 최적화하는 기능이 있어 다양한 신선 식자재를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다. 물류 차량 위치와 식자재 도착 예상 시간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으로 최적 운송 경로를 안내한다.
강석원 교촌에프앤비 물류본부장은 "이번 물류 운영 시스템 고도화가 교촌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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