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진에어[272450]는 오는 12월 2일부터 무안발 일본 나리타행, 대만 타이베이행 노선에 신규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안∼나리타 노선은 무안에서 오후 5시, 나리타에서 오후 8시에 각각 출발한다.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무안에서 오후 11시 30분, 타이베이에서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한다.
두 노선 모두 주 7회 운항하며,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가 투입된다.
진에어는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증대하고 항공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선 신규 취항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무안∼오사카 노선 취항도 추진 중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무안 공항 이용객의 해외여행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며 "합리적인 운임과 안전 운항으로 승객들을 편안하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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