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대표 취임후 첫 협력사 초청 행사…'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로 명칭 변경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GS건설[006360]은 17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랑 파트너스 피에스타'(Gran partnerS Fiest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협력업체를 포상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까지는 '자이 CEO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허윤홍 대표 취임 후 처음 열린 이 행사에는 협력사 대표 80여명이 초청됐다.
GS건설은 행사명 변경과 함께 행사 내용도 대폭 개편했다.
포상 외에도 '최우수 협력회사와의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한 신뢰와 혁신의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설명회를 열어 GS건설이 지난 7월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GS건설의 최신 기술 등을 소개했다.
허 대표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가 GS건설의 가장 중요한 고객이자 파트너라는 마음가짐으로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협력사 지원 제도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협력사의 안전 관리를 독려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선지급하고, 안전담당자 배치 등을 지원해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GS건설 안전혁신학교'를 통해 협력사 현장소장 및 안전담당자의 체계적인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 공정거래 질서 확립 ▲ 협력사 금융 지원 ▲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 수평적 소통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도 이행하고 있다.
luc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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