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미국 경제지표 호조 흐름에 1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리다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61.35포인트(0.37%) 뛴 43,239.05로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6.53포인트(0.04%) 상승한 18,373.61을 기록했다.
장중 한 때 사상 최고를 찍은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포인트(0.02%) 내린 5,841.47에 장을 마쳤다.
9월 미국 소매판매 증가와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TSMC 호실적 등 훈풍에 엔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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