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자체 숏폼(짧은 영상) 서비스 '당근 스토리'를 경기, 인천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와 관련된 이야기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숏폼 서비스로,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에서 첫선을 보였다.
당근은 당근 스토리의 일평균 시청 수가 서울 전역 오픈 시점인 지난 6월 대비 2.5배, 업로드된 숏폼 콘텐츠 수는 3배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당근 스토리는 경기, 인천 지역 오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내 맛집이나 추천하고 싶은 식당을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가게 장소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숏폼 영상으로 업로드하는 맛집 한 곳당 500원의 당근머니가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맛집 공유 이벤트인 만큼 음식점, 카페, 디저트 업종이 대상이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가 동네의 다양한 정보를 생생한 영상 콘텐츠로 접하고 알릴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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