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토스뱅크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은 신용평점 839점 이하(NICE 기준)인 서울 소재 개인사업자 중 만 6개월 이상 영업경력을 가진 자영업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며, 적용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3.4%다.
또한 연 1% 이내로 설정되는 보증료율 중 절반은 서울시가 지원한다.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은 토스 앱 내 토스뱅크를 통해 100%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진행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사장님 대출' 메뉴에서 사업자 신용대출·보증대출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및 지역 신보와 협력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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