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요르단에서 사해 남쪽 이스라엘 영토로 침입한 무장대원들과 총격전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군인들을 향해 총을 쏜 테러리스트 두 명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추가 병력을 보내 현장에서 도망간 무장 대원들을 쫓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서 군사작전을 벌여왔고 최근에는 레바논 남부에서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상대로 지상전을 펴고 있으나 사해 인근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한 것은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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