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서 1조원 규모 미네랄 비료공장 사업 수주(종합)

입력 2024-10-21 10:06  

대우건설, 투르크서 1조원 규모 미네랄 비료공장 사업 수주(종합)
제2도시에 인산비료 생산설비·부대시설 건설…중앙아시아 첫 진출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약 1조원 규모의 미네랄 비료 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가 발주한 이 프로젝트는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 떨어진 제2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연산 35만t의 인산비료와 연산 10만t의 황산암모늄 생산설비와 부대 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이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중앙아시아 지역 첫 진출에 성공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시장을 적극 개척함으로써 석유화학 및 비료 관련 분야에서 추가 수주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나아가 인프라, 신도시 개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규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정확한 공사 금액과 기간 등에 대해서는 본계약 체결 이후 공시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