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부광약품[003000]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426억원으로 같은 기간 110% 증가했다. 순이익은 1억원이었다.
부광약품은 지난 8월 출시한 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정'이 종합병원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며, '덱시드', '치옥타시드' 등 주력 제품이 성장하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의약품 직거래 사업부가 분사함에 따라 의약품 판매 경로가 영업대행업체(CSO)와 인터넷 등 2개로 늘어난 점도 매출을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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