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검사들 병역기피 의혹…검찰총장 사임

입력 2024-10-23 01:55  

우크라 검사들 병역기피 의혹…검찰총장 사임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안드리 코스틴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이 22일(현지시간) 소속 검사들의 병역기피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코스틴 총장은 이날 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장애가 있는 것처럼 꾸며 병역을 회피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정부 회의가 열린 직후 사의를 밝혔다.
우크라이나 언론은 최근 서부 크멜니츠키의 검사 50명이 장애인으로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틴 총장은 조사 결과 이 지역에 장애인으로 등록한 검사가 61명이며 이 가운데 50명은 전쟁 이전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장애인 비율이 매우 높은 이유는 규명해야 한다고 했다.
코스틴 총장은 2022년 7월 취임해 러시아의 전쟁범죄 수사를 지휘해왔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