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약 석 달 만에 152엔선 넘어

입력 2024-10-23 14:36  

엔/달러 환율, 약 석 달 만에 152엔선 넘어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엔/달러 환율이 약 석 달 만에 1달러당 152엔선을 넘었다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엔/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2시 7분께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52.25엔까지 올랐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52엔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교도통신은 "미국의 장기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에 따라 달러 매수, 엔 매도세가 강해졌다"고 전했다.
앞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엔선을 넘어선 지난 18일 일본 재무성 외환정책 당국자는 최근 엔화 약세에 "급속한 움직임도 보인다"며 "시장 동향을 긴장감을 갖고 주시할 것"이라고 견제성 발언을 했지만, 엔저 흐름은 멈추지 않고 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