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국내 바이오 기업 인투셀과 신규 항체·약물 결합체(ADC) 연구개발(R&D)을 위한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DC는 항체와 약물이 링커라는 연결물질을 통해 화학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항암제로, 목표로 삼은 암세포만 공격하는 특성을 지닌다.
계약에 따라 에이비엘바이오는 인투셀의 ADC 플랫폼 기술을 자사 항체에 접목해 ADC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권을 갖는다.
계약 금액 등 사항은 경영상 비밀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고 에이비엘바이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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