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8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이 시상식을 열어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발굴해왔다.
올해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은 이민범 일신하이폴리 부장과 조우재 제일사료 부장이 받는다.
이 부장은 지난 27년간 농업용 필름을 개발해왔으며 특히 냉방·보온 효율을 개선한 코팅필름을 개발해 일본산 제품 수입을 줄이고 농가의 농업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 부장은 국산 원료를 사용해 처방식 반려동물 사료를 개발하고 국내 수의대·연구소와 협업해 이를 제품으로 만들어 국산 사료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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