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진흥기업은 HL D&C 한라와 컨소시엄을 꾸려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경기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대규모 전력 공급능력 확충을 위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일대에 전력구 9천102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진흥기업의 낙찰 금액은 총공사 규모 2천14억원 중 25%인 503억원이다. 이로써 진흥기업은 올해 공공공사 분야에서 약 2천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연내 LH 공공주택 등 다수의 공공 입찰이 예정된 만큼 입찰에 적극 참여해 수주고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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