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에너지 자립 로봇용 자가구동 스마트 섬유 기술 개발 융합클러스터'와 '실시간 진단 및 화학반응 설계 기반 초미세 반도체 채널용 2차원 신소재 저온 공정 기술 개발 융합클러스터'가 우수 융합 클러스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융합클러스터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산학연 간 연구 교류를 지원하고 융합연구 기획을 유도하는 연구협의체다. 연구회가 매해 5천만원 이내로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에너지 자립 로봇용 자가구동 스마트 섬유 기술 개발 융합클러스터(한국과학기술연구원 주관)는 33명이 총 17회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1년간 활동하며 스마트 직물 기반 인체증강 엑소슈트 개발 과제를 발굴해 1개 부처 사업을 수주했다.
실시간 진단 및 화학반응 설계 기반 초미세 반도체 채널용 2차원 신소재 저온 공정 기술 개발 융합클러스터(한국표준과학연구원 주관)는 30여명이 네트워크를 구성해 분과별 기획회의 79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부처 사업 4개를 수주하는 등 후속연구를 확장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구회는 이들을 비롯해 올해 종료되는 24개 클러스터의 성과를 지난 22일과 23일 열린 다학제 융합클러스터 성과발표회에서 발표했다.
융합클러스터 연구 주제와 활동 내용은 ONEST 출연연 포털에서 볼 수 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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