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넥슨게임즈[225570]는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 신작 '프로젝트 RX'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프로젝트 RX' 개발팀은 지난해 4월 넥슨게임즈 내 태스크포스(TF)로 출범, 8월 'RX스튜디오'로 승격됐다.
스튜디오 수장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한국 및 글로벌 버전 서비스를 총괄했던 차민서 PD가 올랐다.
아트 디렉터 역시 '블루 아카이브'의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유토카미즈'(YutokaMizu)가 맡았다.
프로젝트 RX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와의 교감을 담은 생활 콘텐츠가 특징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3D 그래픽으로 생동감 넘치는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차 PD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드릴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넥슨게임즈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서브컬처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IO본부'를 신설하고 '블루 아카이브'의 라이브 개발을 담당하는 'MX스튜디오'와 신작 '프로젝트 RX'를 개발하는 'RX스튜디오'를 산하에 편제했다.
'블루 아카이브'를 만들었던 김용하 총괄 PD는 IO본부 본부장으로서 두 게임 개발을 총괄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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