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작년보다 234.4%↑…매출 1조935억원으로 역대 두번째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현대로템[06435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3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3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1977년 현대로템 창사 이래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천177억원을 16.8% 웃도는 수치이기도 하다.
매출은 1조9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올해 2분기에 기록한 매출 1조945억원에 이어 분기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순이익은 1천38억원으로 159.8% 늘었다.
현대로템의 3분기 호실적은 방산 수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과 생산 효율성 최적화 작업으로 인한 원가 절감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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