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오피스 브랜드 스파크플러스는 중소형 빌딩을 위한 디지털 자산관리 설루션 '빌딩플러스'를 출시하며 테크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빌딩플러스는 9천917㎡(3천평) 이하 중소형 빌딩의 임대인과 관리인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기존의 복잡한 수기 작업과 엑셀 관리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함으로써 더욱 편리하면서 전문적인 자산 및 임대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스파크플러스가 설명했다.
특히 임차인별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 납부가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임대차 계약 현황, 청구 내역, 수익 및 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스파크플러스는 5천개 이상 입주사를 관리하면서 가상계좌 시스템을 통해 미납 및 연체율을 크게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빌딩플러스는 수기로 관리되던 중소형 빌딩 시장에 디지털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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