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컴투스[078340]는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세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욘드 더 아이스'는 PC·콘솔 플랫폼에서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기록한 폴란드 게임사 11비트 스튜디오의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기반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공동 개발한 작품으로, 컴투스는 게임을 전세계 170여개 지역에 퍼블리싱한다.
'비욘드 더 아이스'는 갑자기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거대한 증기 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고 살아남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생존과 도시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도덕적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이밖에 모바일 버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콘텐츠와 18세기 초 주식 거래 시스템을 재현한 '주식 시장', 다양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펍' 등의 독창적인 콘텐츠도 들어갔다.
컴투스는 '비욘드 더 아이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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