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겨냥해 벽지 신제품 '펫월'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펫월은 프리미엄 소재인 '경질 PVC 시트'를 적용해 항균 기능이 뛰어나다.
주요 제품은 가로 폭(137㎝)이 일반 벽지보다 30%가량 길다. 손상되기 쉬운 하단부만 별도 교체할 수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기존 건자재 업계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기능을 한두 가지 갖춘 벽지 제품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항균·항오염 기능과 가로형 시공 등 특화 기능을 모두 갖춘 전문 벽지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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