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 투자를 돕는 실물 경제 지원팀 운영을 통해 올해 3분기 총 2조9천억원 규모 투자 프로젝트에 관련된 기업 애로를 해소했거나 해소 방안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산업부는 ▲ 산업단지 입지 규제 완화 및 인프라 지원 ▲ 가스관 건설 및 자연순환 시설 증설 인허가 ▲ 자연녹지 지역 공장 부대 시설 건축 허가 ▲ 이동식 동물 장묘업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조건 완화 등을 구체적인 사례로 들었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첨단 산업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자전거가 페달을 멈추면 넘어질 수밖에 없듯 투자도 마찬가지"라며 "우리 기업들의 과감한 도전과 혁신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정부도 투자 현장 애로 해소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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