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신한카드는 코웨이[021240]와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하반기에 렌탈 전용 PLCC와 실버케어 전용 PLCC 상품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렌탈 전용인 '코웨이 PLCC'는 기존 제휴카드와 차별화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신한카드는 실버케어 사업 진출을 위해 코웨이가 10월 초 설립한 '코웨이라이프솔루션'과도 전용 PLCC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코웨이라이프솔루션은 코웨이가 100% 지분을 출자한 자회사로, 시니어 세대의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렌탈 시장과 카드업권 1위 사업자가 힘을 합쳐 개발하는 만큼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PLCC 상품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