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생명연구자원 인공지능(AI)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ti-esti'팀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명연구자원 공유와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AI 활용 부문에서는 암 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암 종류 분류 성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940개 팀이 참여했다.
상위 10개팀을 선발한 후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4팀을 선발했으며,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에 전남대 'dalcw'팀, 장려상에 KAIST '푹신한이불'팀과 국민대·중앙대 'GIGO'팀이 선정됐다.
혁신 아이디어 부문은 75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 수상팀은 내달 11일 공지된다.
시상식은 내달 14일 서울 강남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바이오 미래포럼'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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