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이차전지 부품 제조사 성우[45865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31일 장 초반 10% 넘게 내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성우는 공모가(3만2천원) 대비 10.31% 내린 2만8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는 원통형 이차전지 부품,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차량용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5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5천∼2만9천원) 상단을 초과한 3만2천원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816.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9조7천996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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