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고객이 원하는 목표 환율에 실시간 매수·매도환율이 도달한 경우 자동으로 환전되는 '목표환율 자동 환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은 해외주식 등 해외자산 거래를 위해 환율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목표 환율에 환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전 시점을 놓쳐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기간을 최대 1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 홍콩 달러, 중국 위안 등 주요 10개 통화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환율 변동이 큰 시장 상황에서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