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현대코퍼레이션[011760]은 3분기 영업이익이 3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68억원)보다 39%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1조8천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천800억원)보다 7.05% 늘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을 재차 경신했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993억원)를 크게 뛰어넘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인 1천3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코퍼레이션은 3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글로벌 공급망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종합상사로서 트레이딩 부문에서 꾸준한 이익 상승세를 유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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