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자회사 '볼파라 헬스'가 미국 국방보건국(DHA)과 100억원 규모의 유방암 검진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DHA는 미 육해공군, 해병대 등 약 960만 명의 현역 군인, 퇴역 군인 및 그 가족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 국방부 산하 기관이다.
730만 달러(약 100억원) 규모의 이번 계약에 따라 볼파라의 주력 제품 '페이션트 허브'(Patient Hub™)가 미군 의료시설에 도입돼 향후 5년간 사용될 예정이다.
페이션트 허브는 유방 데이터 수집, 유방암 위험 평가, 유방촬영술 추적 등 유방 건강 관리의 핵심 요소를 통합한 디지털 설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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