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프록시헬스케어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생체전류 기반 '트로마츠 칫솔'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트로마츠 칫솔은 특허받은 생체전류를 활용해 칫솔모가 닿지 않는 이와 이 사이의 플라크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 6월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치과와 동물병원,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과 말레이시아, 유럽 등에도 수출되고 있다.
회사 측은 지난 7월에는 미국에도 진출했으며 초도물량 5천개가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프록시헬스케어 관계자는 "미국에선 치과에서 스케일링 보조도구로도 반응이 좋다"며 "미국을 비롯해 치과 비용이 많이 드는 해외에서는 치아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생체전류를 활용해 치아 관리뿐 아니라 피부관리, 반려동물 헬스케어, 조선·해양 분야와 생활 가전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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