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SPC삼립[005610]은 카페·베이커리 사업자 등을 위한 B2B(기업간 거래) 설루션 브랜드 'Yaam'(얌)을 론칭하고, 2024 서울카페쇼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Yaam'은 매장에서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을 포함해 모든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몰부터 사업장으로 바로 배송해 운송 시간을 단축하는 물류 체인, 사업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카페나 베이커리를 운영하기 위한 설루션을 제공한다.
삼립은 'Yaam'의 대표 제품으로 해동 후 바로 구워 판매할 수 있는(Ready to Bake) 베이커리 '바로 생지'를 선보인다. 반죽 성형과 발효 과정이 필요 없이 조리 시간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Yaam'은 조리가 필요 없는 샌드위치 등 베이커리·델리·카페 용품 2천개 품목을 취급한다.
삼립은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베이커리·델리·식자재 등을 테마로 한 코너 6개를 운영하고 카페·베이커리 비즈니스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립 관계자는 "Yaam은 기존 카페·베이커리 식자재 공급 사업을 체계화한 설루션 브랜드로, 편의성 높은 제품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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