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와 국방 분야의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및 시험 인증 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고 국제 방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국방 전략 기술의 혁신에 ICT 표준 마련과 시험 인증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유일의 ICT 표준화·시험 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지난 5월 국방 ICT 조직을 새로 만들어 인공지능(AI), 5G 등 분야에서 국방 관련 신규 사업을 기획 중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산 무기체계와 주요 부품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ICT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제 방산 시장에서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수준으로 국산 무기체계의 성능을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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