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부동산 산업의 미래 성장 방안과 사회적 책임을 논의하는 '제9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감정평가사회관에서 열린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공정과 신뢰를 담아 한걸음 더 국민 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환경 속 부동산 업계의 새로운 역할을 고민하고,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기념식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박정하·복기왕 의원과 관련 업계 종사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동산 서비스 혁신 등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된다.
앞서 전날에는 '인구 감소가 부동산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학술 콘퍼런스도 열렸다.
국토부 진현환 제1차관은 격려사에서 "대내외 불확실성과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도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부동산산업인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동산 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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