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도 8일 장 초반 6% 넘게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 40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6.70% 내린 32만7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99% 내리며 시작한 주가는 한때 7.98% 약세로 32만3천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크래프톤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천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천548억원을 27.3% 상회한 결과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의 실적이 지속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대거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날 장 초반 호실적을 확인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내리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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