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 사업 매출 9.9% 늘고 해외 법인 매출은 7.8% 증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코웨이[02124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천7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천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795억원으로 31.0% 늘었다.
3분기 코웨이 국내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9.9% 성장한 6천60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코웨이 해외 법인의 매출은 3천915억원으로 7.8% 늘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의 3분기 매출은 8.8% 늘어난 2천934억원을 기록했다.
태국 법인의 3분기 매출은 8.9% 늘어난 325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판매율 증가에 안정적인 해약 관리로 렌탈 계정 수 1천만개를 돌파했다"며 "제품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과 디지털화에 집중해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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